안녕하신교~ 갱상도커플의 허니문 후기 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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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부제: 갱상도커플 세부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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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4월18일. 울산서 결혼식을 부랴부랴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6시50분.
인천 국제공항 3층 K~L 사이 8번 테이블의 랜딩담당자(최동석)를 만나고,
우리는 의기양양하게 입국검사를 마쳤다 (이때시간 7시20분)..
왜 이렇게 빨리 끝났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비지니스좌석이다.
(허니문을 준비하는 커플들께 권한다. 무조건 비지니스 이상으로 가시라..
투자한 만큼의 가치가 있다. 또한 사랑받는다. 잘 결정했다고...ㅋㅋㅋ)
필리핀 항공 PR 489 BOARDING 예정시각 밤 10:00 (예정은 9시30분였다.)
후진 필리핀 항공을 탓하며 우리는 쫄래 쫄래 장장 2시간이상을 면세점 투어를 했다.
아는 면세직원이 있어서 무조건 10% DC+ 제~품DC를 받았다. ㅋㅋ....
역시 사람은 발이 커야 한다. (아니다. 사실 와이프 발이 크다 T.T)
여하튼, 왠만한 사람의 신혼여행 선물은 다 준비했다.
(허나 후에 후회한다..5일차때 알게되었다... 좀 비싸지만...필리핀에 더 좋은게 있다는 것을...)
면세점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사랑이 가득한? 햄버거를 먹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뱅기 대기하러 갔다. 탑승 GATE는 35번 (참고로 엄~~청 멀다. 완전 끝이다.)
허그덕~! 세상에 이렇게 많은 커플들이... ㅋㅋㅋ 그 중에 우리처럼 삭은 커플도 있었다. (무자게 기뻤다...푸헤~)
후진 필리핀 항공은 10시 15분에 BOARDING을 했다. 난 참 맘에 안들었다. 누가? 관련있는 대한항공이....(화난다~쩝!)
(예전에 미국에 출장차 갔을때였다. 뱅기 출발지연일때는 항상 방송으로 현재 상황을 설명해주고 그랬다. 꼬~진 대한항공 직원 및
필리핀항공~)
후진 써비스.... 난 BOARDING 할때 한마디 해주었다. 허나 건성이었다. (개선하라 뱅기써비스~ 아자~아자~아자~)
우야둥 간에 뱅기 탔다...ㅋㅋㅋ 무자게 넓은 좌석. 텅텅빈 좌석.. 흐흐...
무자게 편하게 잠자면서 왔다. (다시한번 추천한다. 비지니스를 타시라...)
4시간 30여분간 뱅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부 막탄공항.
(참고로 세부시티의 불빛은 너무나 아름답다~) 이때 시각 새벽 2시 10분 전.
우리는 공항을 맨 처음 나왔다 (비지니스는 무조건 빠르다..크흐흐흐)
앗~!!! 그런데 왠 사람들이 저렇게??? 어림잡아 100여명 사람들이 나와있다..
ㅋㅋㅋ 근데 횡단보도를 지나니 왠걸? 바로 우리커플의 이름이 보였다. ㅋㅋㅋ
그것도 가이드분은 이~~~쁜 한국아가씨.. (물론 난 좋았다~ ㅋㅋㅋ)
우린 바로 봉고를 타고 샹그릴라 리조트로 출발했다 (어림 15분 거리다)
리조트 도착후 CHECK IN~ 앤드~ 간단한 가이드분(우리는 그녀를
석희(WINNY)씨라 부르겠다.)의 BRIEFING 그리고 우리는 방으로 올라갔다.
호오~ 문을 연순간, 션한 에어콘 바람과 깔끔한 방이 우리를 방겼다 (이때시각 2
시 30분) 무자게 좋았다. 왜냐? SEA VIEW 방을 선택했었고, 발코니에서 본 밖은
SEA와 BAY와 GARDEN- POOL이 다 보이는 ㅋㅋㅋ 전망좋은 방이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리조트 방과 뱅기좌석은 투자하라~! 사랑받는다 ㅋㅋ)
짐정리와 샤워~ 그리고 신부의 머리핀?을 때주다보니 새벽 4시가 조금 넘었다.
뒤지는줄 알았다 --;
시간이 아까웠다. 우리는 새벽 4시반에 리조트 구경을 하였다. (뱅기좌석의 편함
으로 피로가 크게 없었기 때문에..)
5시 30분 경의 일출~ 그리고 잔잔한 파도 그리고 시커먼스 필리핀인(종업원)들
의 해맑은 아침인사 (굳~~~~~모~닝~!!)을 들으며 6시까지 구경을 했다..
아차차참~! 무자게 습하고 덥다. 최고온도는 32도까지밖에 안올라가나..
하여튼 무자게 덥다.
6시~!! ㅋㅋㅋ GARDEN PATIO라는 뷔페 식당에서 우린 아침밥을 먹었다.
크~흐흐흐 밥먹는것도 또 우리가 그날 아침 첫손님이었다.
참고로 1700페소 안팎이다 (1-=50페소, 頭당 950페소까지 공짜라니 부담없다)
밥은 먹을만하다. (김치 있다~. 깍두기 있다~. 볶음밥~ 있다. 물론 다른것도 있다.)
든든한 배를 만지며 우리커플은 침대로 자러 왔다 흐흐흐흐흐........ 그 이후일
은 상상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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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부제: 바다서 죽~는줄 알았다~..잼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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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을 GARDEN PATIO에서 해결하고~ 우린 2시에 만나기로 한 석희씨(가이
드아가씨)를 기다렸다.
오호~ 저멀리서 우릴 반기는 어여쁜 석희씨~ ㅋㅋㅋ 우린 미니봉고를 타고
5분 거리의 다이빙하는 곳으로 갔다.
조그만 풀장에서의 숨쉬기,귀티기,물빼기, 수중키스 연습을 하고 바로 실습~....
(ㅋㅋㅋ 난 참고로 수영을 못한다. 물론 바닷가 출신이다. 하지만...ㅋㅋ 못한다.)
약 4~5미터의 물속으로 들어가니 호오~...이게 바닷속 풍경이라 했던가?
멋지다~ 쥐긴다. 허나 우리는 다이빙 선생님의 두손에 끌려다녔다.
(보호차원이란다.)
사진은 22장 찍혔다 (어제 세어봤다.) ㅋㅋ 그중에 수중키스신도 있다.
세부를 선택하신 커플께 권한다. 무조건~ 다이빙해라~ 아깝지가 않다.
다이빙(110)+제트스키(40)= 頭당 150$이다. 하지만 아깝지가 않다.
또한 제트스키... ㅋㅋㅋㅋㅋ 무자게 잼있다. 난 시력이 나빠서.. 엄청~ 오래탔다.
왜냐? 눈이 안보이니 필리핀인의 돌아오라는 신호를 보지 못했다..쿠하하하하
본전 뽑았다. 푸헤~~~
우야둥 이렇게 해서 우린 신비한 바닷속 다이빙과 제트스키로 둘쨋날 오후를 만끽했다.
간단한 휴식후 우리는 6시30분 부코바 민속쑈를 구경하면서 밥을 먹었다
(이때 식사비용은 3500페소정도 기본 초과는 우리 부담이다 물론 나중에 알았지만...ㅋㅋ) 사실 민속쑈는 그다지 잼은 없다. 하지만
만약 같이 온 다른 커플들과
친숙해지는 그런 분위기로는 짱이다.
또한, 그날은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밤9시~9시30분에서 불꽃축제가 있었다. 흐흐 놓치지 마라 이 불꽃쑈를... 누가 그랬던가....여자
는 분위기에 약하다고....
사실 내 와이프는 샹그릴라에서 분위기에 취해 밝힘증? 푸헤~ 무지 심했다...
이렇게 둘쨋날도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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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부제: 스노쿨링중 40분간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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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침밥(GARDEN PATIO)을 먹고 석희씨를 만났다. 다른 커플과 조인해서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했다. 흐음~! 합이 셋커플이다.
하얀 통통배를 타고 ㅋㅋㅋㅋ (양 날개가 있는 배다.) 30분후 도착한 곳은 스노
쿨링장소 (수중안경에 침을 많이 발라라~ 자아알보인다.) 빵을 배식받고 우린
물속에 뛰어들었다. 호오~ 이렇게 멋진 장소가 ..... (고기 엄~청 많다. 물반 고기반이다.)
수중카메라을 가지고 찍어대었다. 오잉? 와이프가 없어졌다. 흐음~ 난 바닷속 구경하면서 와이프를 찾았지
만 결국은 못찼았다.
흐음 배에 있겠지 속으로 생각하며 30분후쯤 돌아왔건만... 없었다.
긴장이 되었다.~ 가이드분-필리핀사람-나 우린 찾아다녔다~ 스노쿨링을 벗고 찾아다녔지만 없었다. 난리라면 난리였다...
흐음~ 나중에 40분후 내 와이프는 돌아왔다...이유인즉슨 이랬다.
내랑 바다에서 멀어졌는데...좀있다 구명조끼가 하나 바다속을 다니는 것을 보고
내가 수영을 못하니...모성애발동? 푸헤~ 무자게 찾으러 다녔다나???... 그러다
조류에 밀렸고.... ㅋㅋㅋㅋㅋ
여하튼 우리는 40분간 실종된 내 와이프를 찾으러 다녔다...흐흠
(석희씨가 그랬다. 잊지못할 커플이라고....)
난 무자게 물을 먹었다 (윽, 글쓰다가 감사실 과장과 면담했다.. T.T)
스노쿨링을 벗고 무자게 찾아다녔기 때문에... 흐으으음.
어쨋든, 우리는 다시 배로 복귀했고, 씨푸드를 먹으러 갔다.
배로 약 20분 거리? 가보니 선상에서 먹는건데... 별로 맛은 없다.
비린내가 나는 고기가 맛있나? 비린내가 안나는 고기라 맛이 떨어진다.
랍스타 삶은거? 맛없다. 푸른입홍합? 맛없다. 게? 맛없다. 바닷가 촌넘이라 물고기 맛은 좀 안다.
내가 만약 여기 산다면 이런거 안먹는다. 요리한것이 맛있다. 삶은거는 맛없다.
또한 코코넛 빨대 꽂은거? 맛없다. 망고? 맛없다. 앗~! 망고쉐이크는 맛있다.
(부코바민속쑈 같은 곳에서는 망고쉐이크등을 시켜 먹어라~! 맛있다.)
밥을 먹고, 우리는 바다낚시하러 갔다. 흐음....일명 멍텅구리 낚시
(멍텅구리 낚시는 물고기가 보이기 때문에 보면서 한다고 멍텅구리 낚시라고 하
는거 같다.)
"미끼~~~"하면 미끼 끼워 준다. 참고로 미끼는 지렁이다.
흐흐흐흐.. 내 소실적에 (초딩때) 민물지렁이로 꼬시라기 150마리를 낚은적이
있다. 크크크크~ 그 후르꾸 실력으로 난 넣자마자 고기를 낚아다.
BUT~ 허그덕~ 고기가 10Cm도 안된다. (윽~! 쪽팔리게~)
근데 사진찍으란다. 흐음... 나름대로 똥폼 잡고 찍었지만 쪽팔린다.
두어번 물속에 넣다가 안잡히길래 그냥 GAME OVER 했다.
흠~ 참고로 와이프는 두마리 잡았다 (아마도 매주 근방 낚시터 가자고 할거 같다. 무섭다~ T.T)
이렇게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마치고...우리는 배에서 내렸다. 필리핀 대중교통수단(미니트럭같은것)을 기다리는데 글쎄~ 사람들이
안탄다.. T.T
한참후 다들 탔다.
와이프 하는말 "다쳤어~"
나 왈 "누가~?"
와이프 왈 "내가~"
나 왈 "보자~ (보고나서) 괜찮네~"
나 왈 "샹그릴라 가서 치료하자~"
와이프 : 삐졌다.....(푸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나 먼저 버스타고 다른사람들은 내 와이프가 배에서 내리
다가 미끄러져 다쳤을때 전부 모여서 웅성웅성했다고 한다.
(나무가지가 다리살속으로 들어갔다)
그때 조인한 다른 가이드 왈 "신랑 어디 갔어요~? 어 또 와이프 놔두고 버스에 혼자타고 있네~ -.-"
우린 리조트로 와서 CLINIC실로 갔다.
석희씨의 능숙한 솜씨로 나무가지를 뽑아내고..흠.. 치료를 했다. 이틀정도의
소독약과 연고를 받아서.... (클리닉실의 치료사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란다. *.*)
크리스마스가 무자게 남았는데....푸헤~ (참고로 필리핀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어마어마한 투자및 준비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우리는 오후일정을 마치고....리조트로 돌아왔다.
((((저녁때)))))
이탈리아 식당 (파파라치)에 가서 우린 돈계산을 해 가면서 최대한 여러개 시켰다. (한국사람을 위한 세트 메뉴는 절대 시키지 마라
-> 비싸고 맛없다.
중국식당도 마찬가지다.)
해산물스프 - 파스타 - 피자 등을 시키고 음 무자게 맛나게 먹었다. 양도 대게 많다. ^^
그렇게 3일째 일정도 끝을 치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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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부제: 저사람들 직업이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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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다. 리조트에서 풀로 놀수있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아침이 되자마자 우리는 GARDEN PATIO에서 뷔페를 먹고, 어제의 아쉬움~!
스노쿨링을 하러 갔다. 약 530페소정도?면 두명 빌려준다.
(선텐크림은 대용량을 가져가라~! 무조건 많이 발라라~. 바르고 또 발라라~.
안그러면 익는다...ㅋㅋㅋㅋ)
우린 빵배식을 받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오잉??? 의외로 물고기가 무자게 많다.
진짜 물반 고기반이다. 흐흐흐흐 BUT~~~~~ 해파리가 좀 있다. 아프다 T.T
몇번 물렸다. 하지만 나를 쏜건 작은건가 부다.. 안아팠다. 하지만 아픈것도 있다.
걱정마시라~...스노쿨링 빌려준곳에 말하면 비네가르(식초)를 발라준다...
안되면 줼리피시~(해파리) 말하면 다안다. 아니면 비네가르라고 외치던가~
흐음~ 여하튼 해파리의 공격속에 우리는 세시간 반을 물속에서 놀았다
(독한 커플이다~ ^^). 우리처럼 어제의 아쉬움을 가지고 노는 커플 몇있었다.
ㅋㅋㅋㅋ 해파리 먼저 물린 선배답게...비네가르를 가르쳐주었다 (뿌듯했다 ^^)
점심은 차이니즈 식당에서 먹었다 (물론 한국셋트메뉴 시키지마라. 비싸고 맛없다.) 음 아피타이저, 스프, 튀김만두, 볶음밥, 그리고
새우 어쩌고 저쩌고??를
시키고 무자게 먹었다. (쟈스민 티는 공짜다..ㅋㅋㅋㅋ)
정말 맛있었다. 또한 올때는 쟈스민 티를 한봉지 받아왔다. ㅋㅋㅋㅋ 사람은
칭찬에 약하다고 했나? 음 칭찬 몇마디에 달라고 하니 그냥 준다. ^^
이렇게 우리는 점심을 해결한후, 오후는 달콤한 낮잠을 하고... 맛사지를 받으러
갔다.
흐흐~ 안마시술소 같은 분위기 ^^ 남자들은 알리라... 물론 순진남 빼고...
그러나 기대 마시라~ 안마만 한다. ^^
"아파"하면 살살한다 OK~를 계속 물어본다. 대~빵 시원하다.
우리는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기본은 발맛사지다. ^^) 가이드랑 친하게 되면
UPGRADE 시켜준다. 그건 알아서 잘 능력껏 발휘해보라... 푸히~
여하튼 석희씨의 따뜻한 배려로 우린 아주 션하게 맛사지(약 1시간20분정도)
받았다. 와이프는 내덩치가 크니 팁을 주라고 했다. 각각 2불씩 주었다
(거기선 큰 액수다 ^^) 갈때까지 "감사합니다" 연발한다. (흐믓~~~)
맛사지를 마치고 우린 한국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ㅋㅋㅋㅋ 그리고 김치찌개를 먹었다.
맛은 그냥 보통이다. 하지만 이국에서 먹는 한국밥은 나름대로 뜻깊다.
맛있게 먹었다. 흐흐흐흐흐......(전에 미국출장을 첨 갔을때 한번도 한국음식을 못먹었는데... 내가 간곳은 정말 촌이어서. --; 그때
같은 경우를 대비해 고추장 사갔었는데.. 필요가 없다. 리조트에 다있다. 한국식당 좀 있다. )
흠~! 하여튼 소주에 삼겹살을 먹고 (아참~ 내 와이프는 주량이 소주 5병이다
T.T 난 반병~!) 어메이징 선상쑈 "게이쑈"를 보러 갔다.
음 내 기본 지식으론, 태국이나 필리핀은 약탈에 의한 남성 군대 착출로 남성의
게이화가 활성화 되었다고 들었다. 많은가 부다. --; 그런데 무자게 이쁘다.
한번 놀아보고 싶다. ^^ 흐흐흠.. 한시간 정도의 게이쑈를 보고...우린 나이트
투어를 갔다. ㅋㅋㅋㅋ 세부시티의 탑스라는 세부의 가장 높은 곳....
(참고로 차는 랜트비가 $12/1HOUR 이다. 무자게 비싸다. --) 올라가보라~ 야경 죽인다.
더욱이, 그날은 날이 청명해서 정말 죽인다. 유성도 보았다. 흠 ^^
종도 있다. 세번치면 영원한 사랑이란다~ 믿거나 말거나...ㅋㅋㅋ
아쉬운것은 야경을 찍었는데 한장도 안나왔다는 것이다... 아흑 아쉬워라.
건축형태상 스페인식 건축형태이다.
(난 이때 생각했다. 정말 좋은 가이드다. 몸 피곤할텐데...이렇게 투자해주다니
^^ 흐뭇했다. 게다가 귀엽고 ㅋㅋㅋㅋㅋ 사실 내보다 와이프랑 더 친했다.)
나이트 투어는 頭당 $60이다.
우린 나이트 투어를 마치고 썬플라워나이트 클럽을 갔다.
데킬라 댓병 --; 하나를 시키고 세명이서 마셨다. (참고로 난 소주반병이다)
아니다 가이드는 세잔? 난 거의 반병이상을 마셨다 흐흐흐...취했다.
와이프랑 나랑 춤추고 있었다 (사실 둘다 과하게 춤춘다..ㅋㅋㅋ)
누가 우리 가이드한테 물었단다.
다른 가이드 왈 " 저 커플 직업이 모야?"
우리 가이드(석희) " 평범한 회사원이랑 강사야~!"
다른 가이드 "띠이이이~잉~!!!"
'심하게 춤쳤나보다 --;'
그 나이트클럽은 쌩 밴드에~ 한국노래 다발~
입장료 頭당 2불~ 모 그렇단다. (석희씨가 쐈다~ ㅋㅋㅋㅋ 가이드랑 친해져라~!!) 아니다~ 석희씨를 만나라~ 베스트 오브 베스트
다....
당신의 기분이 좋아질것이다.
또 우리 옆에서 춤추던 싱가폴 아가씨들이 사진찍어갔다.
'춤추는게 멋있다나? --;'
(나 말고~ 내 와이프~!! --;)
그렇게 한시반까지인가? 놀았다. 세부시티에서 라푸라푸시티의 상그릴라까지는
약 30~40분 거리이다.
흐음...이렇게 우리의 마지막 밤은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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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부제: 공짜로 호텔서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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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일어났다. 9시반에 CHECK OUT및 석희씨를 만나야 하기때문에...
나혼자 밥먹으러 갔다. (돈냈으니 다 챙겨먹어야지 ^^)
먹고 난 뒤 짐을 싸기 시작했다. 아쉬웠다. 미리 싸놨으면 물속에서 놀수 있었는데..
우야둥간에 짐을싸고 와이프 다친 다리는 계속 치료해주고 ^^ 우린 석희씨를 만났다.
차로 벨보이가 짐을 들어주는데 팁을 안주었다. 째려보던데...생깠다.. ^^
(나 나쁜넘 맞어? 푸헤~...약간 찔린다.)
그렇게 우리는 리조트를 나와서 도교사원과 마젤란의 십자가?가 있는 성당으로
구경을 했다.
(이때가 내가볼땐 가이드가 제일 힘든때다. 사진 무자게 찍어준다..)
성당은 가난한 필리핀인들로 인해 맘이 좀 안좋다.
맘 약한 사람은 구경안했음 하는 바램이다. 흐음~!
그렇게 오전을 마치고....아차참~ 시내투어때 우린 바디안으로 간 다른 커플과
합류했다. ㅋㅋㅋㅋ 그 커플 무자게 잼나던데 합류해서 놀았음 장난아니었을 것
이다. 무자게 아쉬었다.
점심은 한국식당에서 먹고 흐흐흐흐 맛있다 두루치기랑 김치찌개... 3그륵 먹었다 ^^ (난 돼지다 ㅋㅋㅋㅋ)
아일랜드 호핑투어때 사진찍어준 필리핀인이 왔다. (사진을 들고...) 10달러면
10장정도 살수있다...ㅋㅋㅋㅋㅋㅋ (석희씨가 알아서 해준다..흐흐흐)
밥묵고~ 우리는 면세점을 갔다. 쪼매나다. 하지만 있을건 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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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주~
근데 4.5.6은 우리가 한국을 떠날때 면세점에서 많이 샀기때문에 안샀다. 흐음
조금 아쉬웠다. 진주는 꼭 한번 살만한거 같다.
이렇게 면세를 마치고...우린 막탄공항으로 왔다.
현지공항세 550페소 (11달러) (참고로 페소로 바꿀필요없다.)내고 뱅기를 대기하고 있었다.
허나~...헐~ 뱅기는 약5시간 지연출발되었다. 사유인즉슨?? 뱅기 기어 문제로
뱅기교체 (많은 사람들이 피곤함과 기다림에 지쳤다. 그나마 우린 비지니스 라운지가 있어서 좀 괜찮았지만....)
모 여하튼 뱅기를 타고 도착하니 1시반이다 --;
(반드시 뱅기 시간 지연은 개선해야 한다. 뱅기사는 각성하라~~~!!!!!)
우리 커플은 시간적으로는 재수였다....사유즉슨, 정상적으로 도착했어도 울산가는 뱅기는 없었다.
필리핀항공에서 호텔 잡아주니 ㅋㅋㅋㅋㅋ 땡잡았지 모~!
나중에 안 사실인데 뉴스에도 나왔다고 하네...헤헤...
크크크크 공짜로 베스트웨스턴 (일명 실미도호텔)에서 일박 (아니 밤샜다. 와이프 친구가 와서 같이 놀아준다구 --;)하고
우린 홍콩? 싱가포르?인들의 김포공항 가는 버스에 뭍혀서 (ㅋㅋㅋㅋㅋㅋ 재수땡~!) 왔다.
울산가는 아침 첫뱅기를 탈려는 순간 ~ 윽~! 회사 부장 - 차장이 있다 --;
흐흐흐흐흐 인사하고 생깠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날 감사여서 내 업무 무자게 깨졌단다 푸헤헤헤헤~) 지금도 사실 고생하고
있다. 그 감사땜시...
이렇게 울산에 도착하고 우린...인사하러 쫓겨다녔다...
※ P.S : 여행후 우린 한국에서 병원에 갔다. 와이프 다리를 보고 의사왈~ "늦게
왔음 큰일날뻔했네". '-.-'
다리를 째고 나뭇가지가 3개 더있었다. -.- 빼냈다. 세바늘 꼬맸다. T.T
오늘도 병원 갔다왔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추억은 있어야겠죠? ^^
현재위치 : 
: 세부섬에서 나뭇가지를 가져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