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은 팡아만 관광 입니다.

원래 자유여행 패캐지에는 팡아만 관광이 없는데요 저희는 일정을 길게해서 오는 바람에 팡아만 관광을 포함해서 예약 했어요.

아침을 먹고 로비에서 기다리니 태국 아저씨가 명단을 들고 두리번 거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묻더군요 팡아만 가느냐고 ^^;; 짧은 영어실력으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차를타고 선착장에 가서 다른곳에서 온 사람들과 한팀이 되었어요.
한국 사람, 중국사람이 섞여서 팀이 된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다른배는 서양사람들 위주로 팀이 구성된것 같았어요..

큰배를 타고 나가서 작은 카누를 타고 석회암 절경을 구경합니다.


배위에서 준비된 식사를 합니다.
간단하게 부페식이구요.. 너무 배고파 먹기에 정신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참.. 그리고 배위에서 먹는 과일과 음료는 무료예요.

그 유명한 제임스 본드섬을 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돌아올때까지 비가 쏟아져서 시원하긴 했지만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지 못하고 돌아온것이 무척 아쉬웠답니다.


팡아만 관광을 마치고 선착장에 다시 도착하니 아침에 저희를 데려다준
기사분이 기다리고 계셨구요, 호텔까지 편하게 데려다 주셨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드뎌 홀리데이인 수영장에 발을 담그게 되었지요

<<유아풀 이예요>>
호텔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어요..
우동을 좋아하는 지원이를 위해 젠 이라는 일식집엘 갔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외관공사중이어서 좀 번잡해 보이긴 했지만
내부는 깨끗했구요 음식맛도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할인을 좀 해주더라구요 ^^*
디녀온 후에 바로 여행기를 올려야 가격도 잊지 않고 좋을텐데..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네요 ㅡ.,ㅡ

배불리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빠통의 밤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죠 ^^
방콕에서부터 레게머리를 해달라는 지원이의 뜻에 따라 레게머리를
해주고 저희 부부는 맛사지를 받았답니다 ^^ㅋ

머리땋는 시간이나 두시간 안마받는 시간이나 비슷하게 걸려서
방콕에서보다는 맘편히 밧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300바트주고한 레게머리 입니당.>>

레게머리를 마지막으로 오늘일정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