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지 많이 고민하다가 더빌라스를 선택했습니다.
가기전까지 여러 사이트를 통해 여행기를 찾아 보려했으나 그리 많진 않더군요.

더빌라스... 우선 만족이였습니다.
사이트에 나와 있는 사진과 거의 느낌은 같고요...
개인용 풀이 있는데 좀 많이(?) 깊은게 흠이라 할까요..
저희는 둘다 수영을 못하거든요... 그래서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튜브에 타고
잠깐 놀았어요. 여행일정때문에 개인풀에서 놀 시간이 많진 않더라고요.
수영을 잘 하신다면 밤에도 수영을 해도 잼있을것 같고요..
직원들도 다 친절하고요, 가이드 아저씨도 넘 맘에 들었어요.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고요,
여행하다가 만난 다른 한국관광객 가이드들도 친절, 재미있더라고요.
더빌라스는 낮에 보다도 밤에 더욱 멋지답니다.
수영장주변의 조명들이 켜지고, 캔들디너 할때 작은 촛불들이 비출땐
입이 벌어지더라고요...
아직도 그때의 사진과 비디오를 보면서 회상하곤 한답니다.

발리에 가서 스노쿨링을 첨으로 해보았는데요.
겁이 많이 났지만, 넘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수족관에 들어가 있는듯한 기분이었지요.

깨끗하고 화려한 호텔을 원하신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하고요, 이국적인 느낌을 원하신다면
더빌라스가 좋을듯 합니다.

제 경험을 많이 이야기 해주고 싶은데, 글 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대충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