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가슴을 안고 발리로 향했습니다.
스미냑 과연 ... 정말 ... 또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우리들만의 보금자리를 위한 듯 이쁘고 깨끗한 빌라 였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금한 정원과 큼직한 수영장 , 넓은 공간으로 가슴이
확트이는 객실 내부, 무엇보다도 왕이 된듯한 직원들의 세심한 친절.....

다음날 우리는 래프팅을 하기 위해 피곤한 몸을 힘들게 일찍 일어났죠 ^/^
약 1시간 30분 정도인데 코스가 단조롭지 않아 아주 재미 있었구요.
점심은 숙소에서 먹고 우리는 넘 피곤해서 그냥 우리들만의 궁전에서 깜빡
잠이 들었답니다.
저녁은 짐바란이란 해변으로 가서 바닷가 모래 사장에서 석양을 보면서 씨푸드를
먹었는데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아주 이국적이었어요.... (파리가 좀 많음)

세째날 다른 커플들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섬으로 가서 원주민 마을이랑,
반잠수정으로 바다속 산호초 구경하고 , 바나나보트,스노클링 하면서 놀았답니다.
저녁은 호텔에서 하는 캔들 라이트 디너로 하고요.... (넘 거창하게 생각하면 않되요)

아 ~ ! 마지막날
바닷가에 있는 사원이랑 양양비치의 깨끗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팡팡 찍고
은세공 제품 *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요 ,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바틱 옷 몇 벌 사구요 그리곤 .... 그리곤 ....
아쉬운 발리를 기억속에 꼬~옥 꼭 챙겨두고서 발리와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