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어디로 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별로 잘 알려지지 않아 한국인이
없다는 후아힌으로 정했습니다.

5월 19일 식을 끝내고 정신없는 상태로 김해공항에 도착,

5시간에 비행끝에 방콕에 도착..........




방콕공항에 도착후 가이드와 미팅....앗...역시 후아힌은 잘 알려지지 않은듯

달랑 우리팀밖에는 없더군요..^^ 황제투어로 여행을 즐기게 되었네요..ㅋ

A-ONE 호텔에서 숙박...바로 맥주 한캔씩 들이키고...수면..

사진을 보니 우리의 송가이드께서 체크아웃을 하고 계시네요 ㅎㅎ



드디어 피곤하다던 3시간의 봉고차 여행...중 잠시 주유소에서 휴식..

화장실은 수세식도 아니고, 퍼세식도 아니네요 ^^

어제 호텔에서 맥주를 먹고 자는 바람에 늦게 일어나 아침 뷔페를 놓쳐서.

편의점에서 빵으로 대체..ㅠㅠ





리조트에 가기전 라마6세 별장에 들렸습니다.

별장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시,무릎위 반바지는 안되더군요, 신발도 안되고,

다행히 앞에서 옷을 빌려 줍니다...

왠지...옷을 입으니 현지 아줌마가 장보러 가는것 같네요 ㅡ,.ㅡ

그래도 좋다네요...ㅋㅋ




중간에 그 유명한 MK레스토랑에서 스끼를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가이드가 많이 사줬습니다... 배부르도록..

열라 많이 먹고 나왔네요..ㅋㅋ




카오탓끼얍 사원(원숭이 사원) 에 도착.

많은 원숭이들이 먹을것을 위해 반겨주는군요.

먹이통을 들고 있으면, 바지 가랑이를 잡아끌고 불쌍하게 처다보며 구걸합니다.

먹이를 다 주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쌩까네요.. ㅡ,.ㅡ

그래도 원숭이 귀엽네요..ㅋㅋ






여기가 사원입니다. 위에서 보는 경치는 좋네요...

후아힌 바다색깔이 그리 안 좋다던에 이곳에서 보는건 좋아보이네요 ^^




드디어 우리의 숙소 [소피텔]에 도착

넘 좋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ㅋㅋ

소피텔 레스토랑서 저녁먹고 만나자는 약속 후 가이드님과는 바바이~

자유시간입니다.ㅋ

넘 더워서 일단 우리 전용풀~^^ 에 풍덩.

물은 따땃하네요.ㅋㅋ




자유시간중 리조트와 바닷가에서 사진찍으면서 놀기중.ㅋ

보는 사람 , 신경쓰는 사람 없어서 아주~ 좋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저녁식사(코스^0^) 후 야시장 투어도 해줬죠.

타이전통 맛사지도 받아주고..




이튿날.

코끼리 트래킹과 마차를 타고.

굳이 돈을 들여 atv를 탔건만...신부한테 혼날뻔 했다죠.ㅋ

전 재밌던데.ㅋㅋ

진흙탕물이 마구 튀는 점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바닷가로 이동.

저희는 제트스키를 탔습니다.

그 어렵다던 제트스키 뒤집기를 제가 해내는 바람에..그 3배나 짜다던 물맛을

보게됐죠.ㅋㅋ 다 추억이죠. 물은 먹어야죠.해외물.ㅋ




소피텔내 스파 후 저녁식사는 삼겹살 파티~

저희는 한팀이라 셋이서 조촐하게 먹었네요.^^

한병에 거금 만원짜리 소주를 두당 한병씩 먹어주는 센스.ㅋ




숙소로 들어가 쉬라는 가이드의 말을..후후

술도 일단 한잔 되고 해서..맥주가 땡기더군요.

거리 구경도 하고싶은 마음에 둘이서 후아힌 골목길을 누비다 우연히 들어간 어느 미니바.

거기서 만난 두여인.ㅋ

같이 포켓을 치며 급친해졌죠.

태국선 대장금과 쌈쑹(samsung)이 유명합니다.ㅋㅋ

추억거리 하나 더 추가 됐네요.^^




여행중 찍었던 태국거리 사진입니다.

스타벅스도 보이네요.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가이드말론 우리나라와 맞먹는 가격을 자랑한다더군요.ㅋ





칼립소쑈.

조명밑에서 한방~~

연출력도 괜찮고 볼만한 쇼인거 같네요.




방콕공항.

무지 큽니다.- -...

지친 얼굴 보이시죠. 뒤로 보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에스컬레이터...

배도 고프지 않았는데 샌드위치를 먹어주는 정도? ㅋ_ㅋ





마지막으로 기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