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신종플루로 온나라가 떠들썩 할때라
태국으로 신행간다는것에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으셨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말한다면 직접가서 느낀건
태국이 더 안전한것 같다는거~ㅋㅋ
제주도로 변경했으면 완전 후회할뻔했어요~

그다음 저희는 김해공항에서 푸켓직항탔는데
제주항공에서 해외로 처녀비행하는 비행기였어요~
우선 좌석이 3명씩 앉는 자리고 게다가 선착순에 복불복이라
저희는 올때갈때 다 떨어져 앉아서 왔답니다.ㅠ,ㅠ(운이 넘 없었죠)
좌석도 많이 불편했어요...

그이후
똑소리나고 친절한 가이드 언니의 안내로
다른신행커플들과 재밌게 여행다녔어요~
물맑은 산호섬에서의 수영과 스킨스쿠버는
색다른 경험으로 완전재밌었는데
스파를 받고 나서 다른사람들은 시원하고 좋았다고하는데
저를 해주신 분은 하는둥 마는둥 심하게 살살하는바람에
이게 먼가 싶더라구여~
그러고나서 팁은 3달러 요구하더라구여~
스파받고 피로가 풀리기 보다는 좀 불쾌했던 기억이 있어여~

그리구 저희는 여행사에서 추천해준 풀패키지로가서
현지에서 신경안써도 되고 많이 편했어여~
다른 팀은 안마가 빠져있거나 스킨스쿠버가 빠져있어서
현지에서 그때그때 돈을 지불하더라구여~
본인들 여행사에서는 그런이야기 못들었다고 하더라구여~
리조트넷이 허니문 전문이다보니 이런점에 있어서
구체적이고 세세하게 설명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그리고 풀빌라는 완전 대박입니다~!!!
저희는 4박중에서 2박을 풀빌라에서 썼는데 더 쓰고싶더라구여~
진작알았더라면 3박을 풀빌라에서 쓰는거 선택했을것 같아요~ㅋㅋ
신혼여행이라면 어디를 가나 다 좋고 최고이겠지만
저도역시 푸켓에서 좋은추억많이 만들고와서
남편이랑 또한번 가자고 계획하고 있어요~ㅋㅋ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