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토욜 결혼식을 올린지...
벌써 한달이 넘어 2달째 접어들고 있는 신혼부부예요...

1/17 아침 8시 부산 출발...
푸켓에서 4박6일의 부푼 꿈...드뎌 해외 함 뜨는구낭~~아싸루~~
리조트넷 실장님의 친절한 상담으로 바로 투투리조트 신청...
케이프시에나 2. 르메르디앙 2
첫날 푸켓섬에 오후늦게 도착해서 저녁일찍 먹음..
한정식이라길래 기대했는데...김치찌게...
분위기 좋은 한식당일줄 알았으나...다소 먼...
글두 모든 한국인들이 들려서 먹는 코스고 젤 큰 식당이래서 위안삼았슴.
케이프시에나...첨 머문 리조트...
아늑하고 객실이 깨끗하고 창가로 시원한 바닷가가 보이고...
베란다쪽에 커다란 자꾸지?욕조 있으나...저녁에 물틀고 들어가보렸더니...
물이 넘 차워서...쟈꾸지? 걍...바라만봤어요..ㅠ

이튿날..
식사는 뷔페식...주변 거의 외국인이라...그나마 외국에 온거 실감남...
아쉽게도 패키지로 움직이다보니...리조트 내부 풀장은 눈으로만 즐기고...
오전 11시쯤 출발? 열심히 관광했답니다.
팡아만 관광...코끼리 등 함타고 사직찍기...안마맛사지 받기...
팁은 현지물가상 요즘 1달러 안준다는 가이드 말...일반 서비스 보통 2~3달러...안마서비스 3~5달러...
팁이 쏠쏠히 많이 나감...

셋째날..
스쿠버다이빙도 하며 세계에서 유명하단 피피섬 구경...
바다 정말 투명한 에메랄드...물고기가 손에 잡힐듯 말듯...가장 신난 하루였슴..
맛사지를 받고 트랜스 사이먼 쇼 관람후 밤 12시쯤되서야...르메르디앙 check in...
두번째 숙소인 르메르디앙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한국인 커플 거의 보기 힘듬..
숙소에 늦게 들어가서 1박이 이뤄졌길래..넷째날 자유일정을 기대하며 바로 잠듬.

넷째날...
르메르디앙에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
해변도 가깝고 풀장도 높이별로 다양한 형태의 풀장으로....
사진찍을때도 많고 경관도 좋은....
여기서 4일내내 있을껄 하며 아쉬워할정도로 비치도 아름답고...

다섯째날...
드뎌...하루하루 시간이 왜이캐 빨리 가는지...
푸켓 출발시간이 다가온다...계속 머무고픈 맘 간절해지고...
출발전 쇼핑코스 로얄제리..진주가루..라텍스..보석샵까지 모두 들리고
지름신 강림에 우리도 질렀는데...지금은 죽부인끌어나고 자는 중..ㅋ

여섯째날...
이날은 방콩서 TS해서 비행기서 하루 자고...아침 부산 도착함...


바트보다는 실질적으로 달러를 준비해서 가는게 유리하며...
음식 특유의 향신료가 힘드신 분은 별미로 컵라면먹으면 좋을꺼 같구요...
투투리조트하면 2군데 리조트 구경해서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짐풀고 짐싸고 다시 짐풀고...은근히 시간소요되느니...
좋은 리조트에서 쭉 머무르는 것도 좋을꺼같아요

시간적 여유도 맘껏 즐길꺼 같아...담 여행시 참고할려구요~
모두들 행복한 신혼 누리세요~~

조아가이드님의 쉬지않는 태국설명에 어느정도 태국에 대한 역사도 공부하면서
신혼여행 잼나게 즐기고 왔어요...
현지서 떡뽁이 창업하면 대박이란 얘기부터~직접 겪은 시댁관련 스토리까지...
부산도착하고도...조아님의 끊임없는 설명들...머릿속에 맴도네요~
수고많았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