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바쁜나날들을 보내느라 후기가 많이 늦어버렸네요~

저희는 12월 27일 부터 1월 1일 까지 푸켓 신혼여행 갔다왔습니다.
신종플루로 고민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론 잘 선택했다 생각이 드네요~

김해공항에서 방콕으로 간후 푸켓행 비행기로 갈아 탔습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신혼여행객들 정말 많았어요~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솔직히 외국이 아니라 공항에선 우리나라 같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대부분 한국말이 들려서 ~ 제주도 온기분 ㅋ 물론 공항에서만요~

일단 숙소는 최상이었습니다.~
바닷가와 좀 떨어진곳이라 그냥 걸어서 바닷가로 나갈수는 없습니다.
굳이 가고 싶다면 따로 경비를 지불하고 차를 불러서..
근데 사실 푸켓 일정이 바닷가 일정이 많아서 가까이 있다면 모를까
좀 멀리 있으니까 바다가고 싶단 생각이 많이 안들었네요
시설은 정말 최상이네요..
최근에 지어진 풀빌라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조용하구요~
아침식사도 너무 입맛에 맞았어요~한국식과 외국식을 섞어놓아서
입맛에 맞게 먹을수 있었구요~
풀빌라는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일정은 풀패키지라 거의 빡빡하게 하루일정을 썼습니다.~
거의 신경쓸일 없이 이리저리 볼거리만 보기에도 눈이 즐거웠네요~
타이안마가서 피로도 풀고, 피피섬에서 아름다운 섬구경,
그리고 귀가 좀 아파서 머리도 좀 아팠지만 난생처음 스킨스쿠버~
패키지 일정도 재밌었습니다.

음식은 다른 분들은 어떨진 모르겠는데 저희 부부들 입맛에는 딱이네요.ㅋ
둘다 먹는걸 너무 좋아 하나..ㅡㅡ;;

무엇보다 아프지 않고 , 즐거운 기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다행이고
또 즐거운 허니문을 보내 행복했습니다.~

눈이 즐거운 푸켓여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