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9 일요일 결혼식 마치고 떠난 신혼 여행,
피곤한 몸이지만 4박 6일의 여행을 꿈꾸며 저희 커플은 세부 알레그레3박 & 알프하임 풀빌라1박을 지냈어요
알레그레는 정말이지... 자연경관과 어울러진 리조트였는데 방도 정말크고 욕실도 멋지고 신랑이 넘 좋다고 맘에 들어했어요,
야자수 그늘아래 그물침대에 누워 파란바닷가 잔잔한 파도소리들으며 정말 이런느낌이 파라다이스구나~ 팍팍느꼈죠,
휴양위주라 밥먹고 수영하고 마사지받고 카약, 스쿠버다이빙하고 선셋크루즈타고 바닷가 돌고(비가 와서 옷이 홀딱 젖긴 했어도..굿)3박이 금방지나갔어요..
알레그레 3박을 끝나고일찍 일어나 알프하임으로 2시간정도 이동해 짐풀고 다른 허니문 커플이랑 스노쿨링하고 씨푸드 체험과 전신마사지ㅡ끝나고 어메이징쇼까지,, 보고 체험하는 재밌는 날이었죠.
임산부라 스노쿨링하는것도 두려웠는데 안했음 큰일날뻔..
바닷속이 이렇게 깨끗하고 물고기들이 이쁜줄 ... 태교가 절로 된것 같아 기분좋았어요,, 넘 오랜 시간을 해서 그런가 나와서 현기증에 속이 조금은 안좋긴했어도 여행일정중에 기억에 제일 남네요.
마지막날은 교회구경하고 이래저래 마지막을 보내며 한국으로 왔어요,
친절한 리조트넷 여행사를 통해서 알차게 보내고 온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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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알레그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