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신혼여행 다시 가고파~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 허니문 이었습니다.
서두가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저는 지난 10월 12일 결혼하고 이제는 달콤한 허니문에서
바쁜 일상으로 되돌아온 새댁입니다.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때는 바야흐로 10월 12일 일요일 1시에 결혼을 하고
당일 늦은저녁 직항편으로 푸켓으로 향했지요.
결혼이 끝났다는 안도감과 피로감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한숨 푸욱~ 자고
일어나 보니 아담한 푸켓공항에 도착!
설레는 마음으로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에 도착해 객실로 들어서니
화사한 캐노피와 꽃장식이 예쁜 침대와 리조트측에서
신혼부부를 위해 준비해 준 달콤한 샴페인과
신선한 열대과일이 소담스럽게 있었답니다.
여행일정은 5일로 첫날은 전일휴식으로 피로감을 말끔히 씻은후
우아하게 안다만의 선셋을 감상하며 랍스터 만찬을 만끽했습니다.
다분히 활동적인 우리 부부는 둘째날부터 역동적인 여행을 개시
씨카누를 타고 기암괴석의 팡아만 일대를 섭렵한 후,
그 유명한 007 제임스본드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섬도 둘러보고,
나의 잘 빠진 몸매가 아닌 빵에 눈이 어두워 몰려든 열대어들과
함께한 신기한 경험 씨워킹,
그리고 환상의 예쁜 바다빛깔을 자랑하는 피피섬에서
스노쿨링과 신나는 물놀이 사진도 무지 많이 찍었구요.
여러 일정 후 돌아와 리조트를 천천히 둘러보며 리조트 기행시작! ㅎㅎ
우선 사람구경!
다이아몬드 클리프는 의외로 한국인 관광객이 적고,
일본인 내지는 서양인들이 주로 투숙하는 듯...
한국인들 많고 복잡한 리조트를 지양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리조트가 아닐는지...
부대시설은 그야말로 휴양을 위한 고급 리조트라 예쁜 수영장이 두 군데 포진해 있고,
맛깔스런 호텔식 식사가 나오는 레스토랑이 있었고,
객실에서는 무엇보다 안다만 海가 창 밖으로 보이고,
개인용 자쿠지가 있어 목욕 매니아인 본인은
매일 자쿠지에 들어가 피로를 풀곤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무지 맘에들었던 시설이죠. ㅋㅋ
게다가 번화가인 파통비치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리조트에서 벗어나
활기넘치는 휴양지를 즐기기에도 적합했어요.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의 강점은 뭣보다
여유로운 휴양과 관광을 적절히 즐기기에 충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리조트라 생각되네요.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푸켓에서의 허니문은
아마 평생 간직하게 될 소중한 추억거리일겝니다.
현재위치 : 
: 보석같은 푸켓 다이아몬드클리프 리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