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비약 –-
전 설사약, 소화제, 밴드류 챙겼거든요. 이런 것들은 부피도 안나가고 하니 예비차원으로 가져 간 것이구요. 그거 있잖아요. 낚시가서 바르라고 나오는 모기퇴치 바르는 물약 같은거… 아님 물리고 난 후 물파스 같은거 라도 가져가세요.
방에서야 에어컨 틀어 놓으니 없겠구요. 바닷가에도 모기는 없습니다. 허나… 리조트에 풀이 많은데, 풀이 있는 곳엔 모기가 있습니다. 밤에 산책 한다고… 또는 야외 바에 있을 때 모기 물렸답니다. 약이 있어야 겠죠? ^^

-- 책 -–
말로만 들었는데 서양인들은 정말 책만 읽드라구요. 물장구 치고 노는 건 동양사람 위주인거 같았습니다. 저흰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 책은 한 두권 있으면 조을꺼 같아요. 사진 찍고~ 스노클링~ 하고 좋지만 계속 움직이기는 힘들자나요.
책이 있음 비행기에서 읽었어도 좋을꺼 같아요. 기내 면세책자는 10분이면 보구요. 항공사 책자는 영어 투성이니… 참, 가방 여유가 있음 만화책을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꺼 같네요.

-- 체크아웃 --
체크아웃은 전날에 미리 통보해줍니다. 몇 시까지 체크아웃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써서 메모로 전해 주지요. 체크 아웃은 키를 반납하고 조그만 유리박스 안에 사람한테 쓴 내용 정산합니다. 참! 방번호와 서명만으로 안돼는건 스파!입니다. 현금으로 내야 합니다. 또 일단 방 체크아웃한 다음에 쓰시는 비용은 현금으로 바로 계산해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