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이에서 둘째날 아침...

아침을 서둘러 먹고~
오늘의 일정중~ 기대되는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쾌속선으로 2시간...으~~~
다행히 우린 배멀미는 안했지만...
뜨거운 태양에 고스란히 익었당...ㅋㅋ

여행사에서 준 수중카메라로 스노클링때, 물속을 촬영하며...
물고기떼들과 신나게 시간을 보냈당...

현지에서 먹는 점심도 맛나고~

쾌속선의 질주와 뜨거운 태양... 리조트에 와서 보니...
우리가 볕에 익은 정도가 매우 심각하더라...^^;;


저녁까지 리조트에서 좀 쉬다가...

오늘 저녁은 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밤으로...

차웨비치 거리를 거닐며... 흔한 말로 시내구경~ㅋㅋ


저녁은 MK식당에서 음... 샤브샤브를 먹고...
낮과 밤이 그렇게 다르다는 차웽비치 거리로 갔다.

유럽인들이 많은 곳이라... 물가는 싸지않고 체감하는 정도가 우리와
비슷했다.

거리거리마다 주인없는 강아지..와 개들이 너무도 느긋하게
어슬렁 거리고...
사람도 겁내지 않고... 마치 그들의 세상같았다.

일반적인 식당들과 레스토랑, 호프, 슈퍼...
어디가나 일상은 그저 일상인가보다...

현지스탭과 헤어지고도 우린 한참을 차웽비치거리를 거닐었다.

모든것이 생소하고 낯설어도 거기에 즐거움이 있었다.


그렇게 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밤이 끝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