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신혼여행은 신랑될 사람과 꼭 일본으로 다녀오고 싶어서 여기저기 인터넷도 뒤지고 여행책자도 사보고 있는 와중에, 남큐슈와 오키나와 두 지역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이란 타이틀을 떠나 그냥 일반 여행한다 생각하고, 남큐슈와 오키나와 두곳을 5박6일 정도의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을까요?

저희 두 사람은 자유롭게 둘이서만 여행하길 원하기 때문에 일정에 관한 정보는 패키지로 알아보고 있지만 실제 여행시에는 자유일정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숙소나 이동, 교통편을 일일이 체크해야하는 부담과 불편함이 있어 이곳에 다시 문의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유럽여행을 패키지로 9박10일 다녀올 때, 우리 일행 중 몇 사람은 낮에 다른 곳을 여행하고 저녁에 호텔에서 합류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런 방법도 실제로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좋을 듯 싶습니다.

남큐슈에 관해 알아보니 가고시마, 미야자키, 이브스키, 기리시마 등이 알려져 있던데, 골고루 다 둘러보면 좋겠지만 짧은 일정에 힘들다면 제일 추천할 만한 곳으로 일정을 잡았으면 좋겠고, 그중 미야자키 오션 돔엔 꼭 들러보려고 합니다.


어쨌든 가장 궁금한 것은 5박6일 일정으로 남큐슈와 오키나와를 들러보고 싶고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이틀 정도의 일정을 잡고 싶습니다.

그렇게 다닐 수 있는 교통편이나 숙소, 여행 경비 예산 등을 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먼저 전화 주셨을 때 사무실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이전이 완료되었다면 제가 직접 사무실에 나가 자세하게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