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투어,부산여행사,부산출발해외여행땡처리

저희는 2008년 1얼 6일에 결혼한 유호진 정연미 커플입니다..
벌써 결혼한 지가 20일이 다 되어가네요..
서로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같이 체험을 하고 싶어 보라카이를 선택했는데
보라카이는 그런 면에서 정말 만족스런 코스입니다. ^^

처음에는 결혼하고 바로 김해공항에 가서 정신없이 비행기를 타고
마닐라까지는 어리둥절 시간만 지나가서 마닐라의 첫날은 그렇게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아침의 호텔창문에서 보는 광경은 달랐습니다.
바로 옆에 바다인지 강인지? ㅋㅋ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우리는 보라카이에 가는 경비행기를 탔습니다.
보라카이에서 3일을 있었는데 첫날은 자유시간을 보내고 보라카이 해변 구경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모래에다가 우리 이름을 산호조작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그 조각은 역시 지금 보라카이 해변에 있겠네

그리고 둘쨋날은 스킨스쿠버 체험을 하였습니다. 첫날에 비해 아침에는 워낙 날씨가 좋았는데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지 않아 그 광경을 찍지 못한 게 안타깝네요.
그러나 물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들과 다른 수중 생물들을 보았을 때
그 신기함과 뿌듯함은 정말 추천할 만하더구요. ㅋㅋ
물론 처음 들어갈 때는 생명의 위협도 느꼈지만..

그 후 ATV 오토바이 체험도 즐거웠습니다.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보라카이의 개뼈다귀 모습도 해변의 모습도 잊을 수 없네요.
또한 나비공원에서 나비와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어떻게 나비들이 날아가지 않고 손에 머물러 있을까요?

일정이 끝난 후 다시 해변가의 석양 모습도 사진에 담았지요.
저녁으로는 가이드의 추천으로 랍스터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랍스터회를 맛보는 경험도 가졌지요. ^^

그 다음날은 마지막날이라는 아쉬움에 리조트내의 사진도 찍었습니다.
저희가 머무른 세라프리조트는 수영장 규모도 크고 한국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세 번째날은 호핑투어로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스누클링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겼습니다.
특히나 제트스키를 직접 타볼 수 있어 한국에서 갖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킨스쿠버가 아니어도 간단한 물안경 장치가 착용하고 물속을 구경하는 경험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나중에 꼭 그 물안경을 사려고 생각했지요.. ㅎㅎ
호핑투어의 마지막은 해산물 음식을 먹는 거.. 정말 맛있었어여..
다 먹지 못하고 남긴 음식이 아까울 정도로.. ^^
그리고 세일링보트를 타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런 동력없이 바람만으로 움직이며 편안하게 바다와 풍경을 구경하고 가끔식 짜가운 바닷물 맛을 보는 재미도..

이렇게 보라카이의 일정은 지나갔습니다.
다음 날은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서 스페인의 분위기가 나는 시내구경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가이드의 조언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제가 눈을 너무 많이 감았네요.. ㅋㅋ
이런 일정으로 우리의 신혼여행은 끝났습니다.

체험을 하느라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못해 막상 체험하는 사진이 없어 안타깝네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했던 보라카이의 추억은 항상 저의 마음속에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