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_통사이베이 완벽해부(?) - 3탄

이번에는 스파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Prana spa : 통사이베이에 있죠. 리조트에 있는 스파답게 그 친절함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최상급의 스파입니다. 타이 전통 맛사지는 남자분들에게는 조금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무이 선 수드'는 강한 햇볕에 노출된 여성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사우나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얼굴 및 눈 린덴 팩'은 우리나라의 맛사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맛사지후 너무 많이 닦아내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분에게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프라나 오일 맛사지'는 긴장 푸는 데에는 적합하며, 타이 맛사지가 강하다고 생각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2. 반 사바이 : 빅 부다 비치에 자리잡고 있는 고급 스파 전문점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멋진 경관속에서 스파를 받을 수 있다는 거죠. 맛사지를 받으며 보는 해변과 해변의 소리들..한번쯤 가 볼 만한 곳입니다.

3. Peace : 새로 개업한 곳이었습니다. 아직은 부가세(++)가 붙지 않아 괜찮으나 부가세가 붙으면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맛사지 전의 사우나 및 야외 자쿠지는 몸을 시원하게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타이 전통 맛사지는 프라나나 반사바이 보다는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함을. 발 맛사지는 MAMA's가 더 낫은 듯하네요. 오일 맛사지보다 약한 아로마 테라피 맛사지는 전신 피부 맛사지를 원하는 여성분께 추천합니다. 여기에 얼굴 맛사지 또한 여러번 닦아 내기 때문에 피부가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왠만한 철면피가 아닌 이상은 태국에서 얼굴 맛사지는 삼가하세요. 맛사지 후의 과일과 꿀차는 맛있었구요. 코코넛 초도 선물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