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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신혼여행

* 작성자 :

박종현

* 등록일 :

2010-04-24 오후 6:08:10

* 조회 :

2061

저희는 푸켓 르메르디안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 본 세부로 갈려고 했으나 세부는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가면 되지 하는 생각에 푸켓으로 바꾸었습니다. 너무 의욕이 앞서서 너무 열심히 놀다보니 그만 감기몸살이 나서 마지막 이틀은 정말 고생을 했습니다. 푸켓의 경우는 볼 때가 많아서 그런지 일정이 빡빡합니다. 아침 8시에 가이드가 픽업하러 와서 호텔에 오면 밤 10시 이렇게 되더군요. 피곤해서 바로 잠자고~~ 그러나, 푸켓에는 전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였습니다. 제가 묶은 리조트는 한국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이 백인들... 한국인 직원도 물론 없구요. 다행히 짧은영어로 극복은 할 수 있었습니다.ㅡㅡ;;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은 괜찮은 곳이구요. 푹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비추입니다.
신행전 이래저래 전화도 자주 해서 귀찮게 해드렸는데 친절하게 대답해주신 실장님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신행 가실 분들은 행복한 신혼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