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라카이에서 사흘째되는 아침입니다..
역시나 눈뜨자마자..대충고양이세수를 하고제일 먼저 찾아간곳은..ㅋㅋ
리조트조식!! ㅋㅋㅋ 신랑과 저는동시에 또 함박웃음을 지으며
라군의 리조트조식을 다시한번 싹쓸이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일정이 우릴 기다리고있을까생각하면
그렇게식사를 다마치고 커플로 등산복으로 옷을갈아입고나서
리조트를빠져나와 현지가이드인 아둘과함께 트라이씨클을 타고
굉장히 먼곳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바로..저희가 기대했던 프로그램 중 2번째인 버그카풀팩!!!
저희는 선글라스 그리고 버프로 완전히무장한채..버그카에 멋지게
올라섰습니다...ㅋㅋ
먼저출발할때는 신랑에게운전대를 맡기고 저는 옆좌석에 앉아 풍경들을 구경하며..아주..평온하게 ..ㅎㅎ첫번째 목적지인푸카해변으로 출발!!
김씨와 이효리가 음료수선전으로 유명한 이 해변은 정말..
어제와 다른 또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래가너무너무새하애서..반짝반짝거리는게어찌나이쁘던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거기다 바다역시..더더욱 푸른빛을자랑하며
넘실대는데....사진을 안찍고싶어도 안찍을수없더라구요
그렇게 신랑과 재밌는포즈를취하며 사진을찍고나서 다음목적지인 보라카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버그카의 엔진소리..그리고따가운 햇살..
몸으로 느끼며..정말..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그렇게 전망대를내려와서 향한곳은..가이드가 그렇게추천하던
스킨스쿠버였습니다 ㄷㄷㄷ 원래물을무서워하던 저에겐..넘넘..불안한체험이었습니다.. 허나 친절한 안전교육원들에의해
마음놓고 바다속 세상을 맘껏즐겼습니다..마치..꼭 달을 밟는기분으로 바다의 밑바닥을 밟는 순간..느낌이 너무너무..뭐라고표현을 해야할지..
오묘하다고해야하나..너무 신기했습니다
우리가 바다를 걷고있다니..ㅜ ㅜ 정말 멋진체험이었습니다
이틀동안 바다를봤지만..오늘역시..보라카이는 어떻게이렇게 바다가
아름다울수있는지..감동입니다 ㅜ ㅜ
평생 잊지못할추억입니다 ㅜㅜ 그렇게 스킨스쿠버가 끝난 후
한인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마지막 오일 마사지를 끝으로..
숙소에들어갔습니다..숙소에서..그 바다의 여운을 떨쳐버리지못하고
신랑과함께..풀에서 또 2시간동안..즐겁게 스노쿨링..잠수대결..등등는 동안..벌써 저녁이되었네요..
다시 디몰로 나가서 커플들과 함께 멋진 저녁식사를 하고..디몰에서 시간을보낸 후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드녀..내일은기다리고 기다리던..
저희들만의 자유여행시간!!
내일을 기다리며..다시 꿈나라로..�o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