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가면 레프팅 많이들 하시는데요~
저는 이번에 9km 최장거리 레프팅을 했습니다

9km라 꽤 높은곳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해서
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했어요~

발리날씨는 우기 건기가 있는데
4월~9월 은 건기
10월부터 3월은 우기입니다~

저는 우기때 갔었어요~
우기라도 잠시 스치는 비일뿐 !! 계속 내리지는 않아요~

습하고 무지 더운 우기라 이날씨에 걸어가야했다면 레프팅이고 뭐고 다 필요없지!!!
4인승 차를 타고 출발~
산위에 도착했어요~ 무지무지 덥습니다 하하하하
옹기종기 모여서 레프팅 탈준비를 합니다~
5명 인원수를 맞춰야 해요
왜냐면 총인원수는 6명인데 고수가 한명 타야하니깐요 ㅎㅎ 이제 준비를 마치고 나면 노를 하나씩 잡고 구명조끼를 입고 보트가있는 곳으로
내려가야합니다
500계단이요
후덜덜
500계단을 내려가는데만.
거의 20분넘게 걸리고
벌써 종아리는 후덜덜
도착하니 흙탕물
하하하하
근데 도착하고 나니 너~무 시원했어요 ㅎㅎ
물도 차갑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그런가봐요~
굿굿 시원해~
이제 각자 짝맞춰서 갑니다~
한국에서는 타본적은 없지만
한국보다 훨씬 익싸이팅하대요~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뒤집어져도
허리까지 오는 물이라 안심했어요~
정말 급류가 장난 아니더라구용~
발리가면 꼭 타봐야 하는 레프팅~
서로 다른팀한테 노로 물튕기기 놀이하며
재미있게 내려왔는데
급류가 심한곳은 노를 안저어도 되는데 평지는 노를 있는대로 저어야 해요~
9km를 그렇게 오니... 힘이 너무 들더라구요
다음날 팔이랑 종아리에 알다베겼어요
저는 9km 코스는 비추천드립니다 하하하
막바지 도달하면 좁은 곳이 나오는데 거기가
아주~ 좋아요
터널같이 나무로 둘러쌓여있고
아주 고요해요~
거기서 잠깐 수영도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굿입니다 정말 !!
레프팅 하다보면 중간중간에
휴식할수 있는 매점이 있어요^^
화장실도 있고~ 음료도 팔고 라면도 팔아요~
발리가면 한번쯤 해볼만한것 같아요^^

인생은 경험이 중요하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