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7월25일 클럽파라다이스 갔다온 부부여요~
회사일이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올리네요.^^*
먼저 부산지사 김한준 소장님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휴가 어디갈지몰라 많이 망설였는데
소장님께서 너무 멋진곳으로
추천해주셔서 평생 잊지못할 환상적인 경험하고 왔답니다.
첫날 밤늦게 마닐라 도착후 잠도 몇시간 못자고
새벽일찍 리조트로 출발할때만해도 피곤하고 긴가민가 했었는데..
귀여운 19인승 경비행기타고 하늘을 날때는 정말 아찔하면서도
재밌었답니다.
저희 아저씬 멀미약 안먹고 타서 고생좀 했지만요~
1시간쯤 날아서 장난감처럼 생긴 지프니차 타고 달려
전통배인 하얀색 방카타고 물살헤치고
리조트로 들어가는동안 펼쳐진 각종 섬들과 자연경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드뎌 나타난 클럽파라다이스..정말 입이 다물어지지않을만큼
이름 그대로 파라다이스.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작고 아름다운 섬이었답니다.
도착한 첫날 오후내내 비가와서 (마침 필리핀은 우기라고 함)
바에서 포켓볼치고 방에만 있긴했지만 , 둘째날부턴 너무 재밌게놀았답니다.
특히, 스노쿨링이랑 체험다이빙은 꼭 하세요.
첨엔 무서웠는데 물속에서 수많은 열대어떼 만나는기분 정말 묘합니다.
인어공주가 된듯한 착각마저^^
특히 클럽파라다이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해역이라서 그런지 물이 너무 맑아서 해변에서도 물고기 지나가는게 다보이더라구요.
글구 저녁에 노을지는것 정말 예술입니다. 꼭 사진찍어서 남기세요^^
무인도 체험가서 스노쿨링하는것도 넘재밌구요~
방카타고 한 줄낚시도 신기했답니다.
저희 아저씬 고기도 5마리나 잡았답니다. 저두 1마리^^*
글구, 우리 나라에는 많이 안알려져서 그런지 한국관광객이 몇명없는것도 맘에 들었구요(다른곳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분간이 안된다고하잖아요^^)
푹 쉬면서 즐기기엔 그만이더라구요.
특히 직원들 너무 친절해서 머무는동안 정말 기분 좋아지구요.지금도 보고싶네요.
출발할땐 음식이 안맞을것같아 튜브고추장 챙겨갔는데 ,전혀 필요없습니다.
우리나라 음식보다 훨씬 맛있답니다.요리사 아저씨 음식솜씨 끝내주더라구요~ 저희 아저씬 밥시간만 기다릴정도였으니까요^^
다른 여행지 다녀온 친구들은 별로 볼것없고 음식 안맞아 고생한다고 하던데 ,
저흰 정말 돈이 안아까운 200% 만족한 여행이었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여행이었구요.
정말 살면서 다시한번 꼭 가보기로 저희 아저씨랑 약속했답니다.
부산지사 소장님, 이 은혜 잊지않고 (저희 아저씨가 고맙단 말씀 전해달래요) 내년에도 꼭 리조트넷 통해갈테니 저희 잊지마시구요~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